라멘 맛 비교
일본라멘 매니아 키무칸 입니다.
제가 나고야와 동경, 쿠마모토 지역의 하카다 라멘을 엄청 좋아합니다.
분명히 목적은 여행 또는 출장이지만, 제가 가서 먹는 음식의 70% 는 라멘 이죠
2008년 처음으로 일본라멘에 눈을 뜨고, 돼지육수 우려낸 그 맛에 취하여, 한국에도
하루빨리 하카다 라멘 전문점이 생겨나길 하고 고대하고 또 고해하던 찰나,
홍대, 강남, 대학로, 신림, 명동 등을 전전 하던 저는 일본라면 소스 전문 회사에서
라멘 프렌차이즈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대학로에 생긴, 라멘마루 입니다. 맛의 특징은 일본에서 라멘맛집을 찾아 다닌
제 개인적인 기준에 근거하여 서술해 보겠습니다. ㅎㅎ
서울시내에 라멘 전문점이 많이 생겼죠?? 저는 단 두곳만 정확히 찝어 추천합니다.
라멘마루 , 하카다 분코
나머지 라멘가게들도 맛좋고 우수한 요리솜씨를 자랑하지만 제가 두 가게를 찝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가져와~ 개량형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개량형~ 라멘이 판을 치고 있죠,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그러한 변형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만, 위에 두 가게는 그렇지 않은듯 합니다.
저 이래뵈도 라멘 제법 먹어봤어용~ㅋ가게에서 직접파는 라멘부터 일본봉지라멘까지
안먹어본게 없을 정도이니, 크게 의심하거나 염려치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아참, 맨위에 사진은 라멘마루의 라멘사진이랍니다.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라멘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 소스업체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업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드는건 당연하구요.
대학로 맛집을 검색하면 별별 가게들이 다 나옵니다만, 저는 라멘마루를 추천합니다.
냉라멘 이라는 제품을 올해 여름에 출시했더라고요. 처음에 라멘마루에 가서 먹었던 라멘이
탄탄멘과 돈코츠라멘 입니다. 정말 진한 라멘 종류에 길들여 지면 여러분도 저처럼 됩니다.
소유라멘 미소라멘은 처음 시작하기엔 좋습니다만, 갈수록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
라멘마루의 특징은 일본주방장이 직접 한국에 와서 맛을 전수해 주고 있다는 겁니다.
다른 가게들도 그런곳이 많습니다만, 여기는 제법 조직화 되어있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라멘마루 돈코츠라멘은 개인적으로 쿠마모토라멘 과 맛이 비슷합니다. 돼지고기 국물에서도
알수없는 향긋한 향이 조금 느껴집니다. 이것의 향료나 원료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숨어있는 맛을 아주 좋아합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길 ㅋㅋ
명칭을 몰라서 매번 저는 ~"그맛~ 그 깊은맛, 그 숨은맛!" 정도로 말하곤 합니다.
이러한 맛을 내는 가운데 라멘마루에서는 맛의 정통성을 유지합니다.
번외편을 출시할 지언정, 일본라멘 정통의 맛을 유지하겠다는 작은 고집이 옅보이는 국물이었죠
암튼 일본과 여타지역 라멘들과 비교해도, 굳이 찾아가서 먹을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안되는 대학로 맛집이었습니다. 라멘마루는 ..
홍대에 가 보시면 하카다분코, 산쪼라멘 등 쟁쟁한 일본라멘 전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라멘집들은 정말 대표적인 일본라멘 맛집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죠.
육수를 우려내는 독특한 기법을 모두 각자 배워온 고수들이라 하겠습니다.
처음엔 맛있어서 자주 갔더랬죠.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또 금새 새로운맛을 찾아서
시간 날때 마다 일본으로 전국으로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 된장남 아닙니다 ㅋㅋ 1년중 일주일 정도밖에 휴가 없는 청년입니다. 오해마시길~
그렇다면 일본 본토에서 살아남고, 체인을 내고 유명세를 떨치는 라멘공장들은
어떻게 장사를 하고 있는 거실까?!~?~ 라는 점이 저를 궁금하게 하더군요
몇해전 일본에 갔을때, 후쿠오카 지역, 쿠마모토지역, 나고야, 동경 에서 라멘집을
식사때 마다 돌아다니며 맛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꼼꼼하게 일기도 쓰고 그날 기록도 하고 사진으로도 많이 남겼더랬죠
그때 일본의 소스업체 이름과 장인들이 직접 하는 가게를 가 볼 수 있었습니다.
동경에서는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하루밤새 2곳씩, 라멘집을 돌아다녔습니다.
충격적인 한 장면은, 누가 일본은 가게들이 저녁에 일찍 문을 닫는다고 했던가;
새벽 2시반에 불야성인 라멘가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참고 : 동경 시나가와역 앞 프린스호텔 바로옆에 있는 일본라멘집 외 2곳 )
토나오는 내사진과 군침도는 정통 돈코츠라멘
후쿠오카 캐널시티안 라멘상가중 가장 유명하다는 이곳
식사때가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식사시간때 맞춰갔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쇼핑하는척 걸어다니다 다시 왔어요;
처음에 일본라멘집을 방문했을 때, 저 의상이 일본의 전통서빙 의상
이라는 친구의 뻥에 속아 그대로 믿고~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겼죠.;;
일본라멘집은 대부분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주방을 보며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죠,~이건 한국에서도 정통성을 그대로 유지하죠?
저집 인테리어를 기억해 두셨다가 가보세요, 젤 맛난집이랍니다 ㅋㅋㅋ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 입니다.
국물이 정말 진합니다. , 특징은 건더기가 한국만큼 푸짐하진 않습니다.
돼지고기 두조각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야채등의 부재료들은 오늘 사서
카롤 썰었구나, 할 정도로 향이 살아 있습니다. 후쿠오카 지역 라멘은 살짝 단맛이 납니다.
첨에는 라멘마루와 비슷한 맛이라 생각했었는데, 몇번 먹어보니 달랐습니다.
가게마다 다른게 아니라, 정말로 지역마다 맛이 다르더군요
나고야 라멘
나고야 도요타 타워 앞에 있는 번화가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업소 언니들, 형아들이
가장 자주찾는 심야 라멘업소 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시간은 새벽 1시 입니다.
가급적 손님이 뜸한 시간대를 골라서 찾아가곤 합니다. ㅋ 제 이런 패턴을 이해해 주세요 여러분
나고야 돈코츠라멘을 맛보았습니다. 이 맛은 뭐랄까 싱거움 속의 즐거움 이라는 표현이 되겠네요
국물의 맛은 대체적으로 시원합니다. 시원하다는게, 매움과 상큼함의 중간정도 되겠네요 ㅎㅎ
가격도 맘에 들었습니다. 나고야지역~ 일본라멘 대부분이 450~750 정도 평균이더군요
일본 동경 프린스호텔 옆의 유명한 일본라멘집은 700~950 엔이 평균 가격입니다.
나고야 라멘집 외관입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ㅋ
나고야역 롱스테이호텔 큰길 하나 건너면 나오는 번화가에 있습니다.
암튼 일본의 라멘집 정보도 함꼐 올리게 되었네요.
여유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고 ~ 어지간하면 국내에 있는 많은 라멘집을
가보시면서 맛을 느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비용절감도 되구요 ㅎ
이젠 맛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
대학로맛집 몇군데 검색하지 마시고~ 그냥 라멘마루 검색하시던가
홍대에 하카다분코 검색하시는것이 정통라멘을 맛보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좋은정보 되었으면 하네요
라멘마루 기고마루 고양이 (기부 고양이 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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